머무를 정 세이로무시를 다녀왔습니다.

 

세이로무시를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세이로무시는 일본 전통 찜기인 세이로에 재료를 담아 쪄낸 요리입니다.
채소, 고기, 해산물 등을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살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샤브샤브와 같아서 건강하게 먹기 좋고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샤브샤브는 야채를 계속 넣지만 이거는 쪄야 하기 때문에 리필은 아마 안될꺼에요

찜이 된 음식을 보통 간장 소스나 폰즈 소스에 찍어 먹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나름 정갈하게 가격에 맞춰 나오는데

실질적으로는 땡기는게 없네요

아쉬운 구성입니다.

 

2인 가격이 13만원 이상 하기 때문에 고급 음식에 속할텐데

그돈이면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기 그 옆동네 모던 샤브하우스가 훨........씬

 

그래도 모처럼 왔는데

구성도 나쁘지 않으니 식사 시작

아쉬운 것은 집기가 조금 오래된 것 같아서 지저분해 보였다는것..

고기, 조개, 장어 등이 올라가있는데

껍데기 빼면 아주 조금 나오는거 아시죠

갯수로 세어야함

 

숨죽은 야채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없어보이는데

이게 이 매장의 문제가 아니라

세로이무시의 전체적인 아쉬움일듯 하네요

 

다 먹으면 전복 밥이랑 디저트를 주는데

이것도 그냥 아쉬움 가득

전복 밥은 비렸던 맛이 기억에 남네요

 

다녀온 리뷰지만 추천하지 않는 식당.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매장은 분당과 선릉에 있던데...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