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맛집]히키니쿠코토메, 일본식 함바그 맛집!

오늘은 히키니쿠코토메! 함바그를 소개해드립니다.
일본은 참 재밌고 맛있는 문화가 많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떡갈비처럼, 고기를 뭉쳐 숯불에 구워 내어주는 함바그가 인기입니다.
즉석에서 굽고, 내 앞의 화로에 올려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그리고 소스도 다양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히키니쿠코토메 영업시간 및 가격정보

매일 11:00 ~ 21:00까지 영업

15:00~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예약하고 가지 않으면 순서가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예약하고 가는것을 추천

 

가격은 기본 세트구성이 25,000원이고 함바그 및 사이드 추가가능합니다.

자리에 앉으니 두개의 앞접시를 주더군요
소스를 덜어놓고 찍어먹는 앞접시입니다.

함바그를 맛있게 먹는법도 정리가 되어있구요
첫번째 함바그부터 소스를 찍지 않고 그대로 먹어보라.

두번째는 소스를 곁들여 먹어보고
세번째 함바그는 날달걀을 곁들여 소스와 간장계란밥을 만들어보라! 정말 맛있는 조합이 아닐 수 없군요.

 

소스에는 생간장(개인적으로 극호)

마라맛 가루, 청양고추 레몬소금, 자오마, 청양고추 오일 절임, 마늘후리카게 가 있는데

확실히 특이하고 일본브랜드가 들어온것처럼 색달랐습니다

그래도 소스가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어요 함박이랑

 

여기는 즉석으로 갓 지은 밥을 내어주는 공간인데요

밥솥도 여러개 있고 밥도 맛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밥을 리필했는데 처음에 너무 조금 주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거로 포만감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두번,... 배고프면 세번까지도 가능할것 같군요

 

고기랑 밥이 정말 잘어울리지만, 정말 밥이 맛있었어요.

고슬고슬하며 윤기가 잘 으르고 찰기도있고요~

그릇이 작으니까요

 

기본적으로 함바그는 메인 화로에서 구워집니다.

기름기 잘 빠지면서 숯향 가득 입고 나오는데

그 풍미가 좋습니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함바그

 

요즘 서울에 함바그 맛집이 많이 생겼죠? 요시, 함반 등 여러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소스를 종류별로 야무지게 준비하고

처음 그냥 먹어보았을 때, 그 향과 풍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고기는 짭잘한 소스가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단 소스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짭조름한 베이스를 선호한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늘이 잘 어울렸죠

 

모양도 겉 무늬도 야물딱지게 구워졌군요

먹는 속도에 맞춰서 함바그를 내어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25,000원이니까요...

 

계속해서 구워지는 함바그...ㅎㅎ 귀엽지않나요?

 

일본 감성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히키니쿠코토메를 다녀왔습니다.

맛있더군요, 가격생각안하면 정말 맛있는데 가격 생각하면 조금 고민되는 음식입니다.

 

그래도 가끔 25,000원으로 늘 먹던 삼겹살, 돼지갈비등 돼지고기나

한우, 소고기를 먹는거보다, 새로운 미식을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