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경험하는 프랑스, '프렌치' 레스토랑 '비스트로 드 욘트빌'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프렌치를 정말 잘 나타냈다고 생각하는

미슐랭 가이드에 늘 소개되는 '비스트로 드 욘트빌' 입니다.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있는데요

도보로도 가깝고, 위치도 괜찮은 것 같네요

 

저는 점심 95,000원짜리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격표는

런치A 65,000원

런치B 95,000원

디너 A 110,000원

디너 B 130,000원

별도로 와인리스트가 있습니다.

 

우선 로고를 새긴 접시부터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접시는 금세 가져가시더라구요

 

디쉬와는 관계없었나봅니다.

 

 

가장 먼저 제공되는

빵과 버터

 

빵이 겉이 딱딱한 텍스쳐였는데 속이 촉촉하고 쫀쫀한게 식감이 좋았습니다.

버터와도 잘 어울렸으며, 빵만 먹어도 이집이 맛있겠구나 싶더군요

 

 

 

다음으로 제공되는 음식은 어니언수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도 한다는데

양파의 단맛을 극대화하여 치즈와 빵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깊은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제공된 음식은 패스츄리속에 새우와 소스, 이것저것 담아내어주셨는데

진짜 새콤달콤한게 일품이었습니다.

향신료 하나하나의 조화가 좋았는데

접시를 끝까지 긁어먹게 했어요

패스츄리가 정말 파스스 깨지고 입에 거친 텍스쳐까지 느껴지지 않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베스트 메뉴 아닐까 싶은데요

 

 

 

디저트의 사진은 찍지 못하여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메뉴는 오리스테이크입니다.

소스, 가니쉬, 오리의 익힘정도가 정말 이븐한게 맛있었습니다.

크게 썰어먹기도, 얇게 썰어먹기도 좋은 질감에

질기지도 않고, 적당함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프랑스가 서울 한복판에 있었군요

프렌치 요리가 생각나실 때

방문을 추천드리는 맛집

비스트로 욘트빌입니다.

 

서울맛집으로 추천드리며, 재방문 의사가 아주 높은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