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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코자차, 청담동 맛집! 요리가 정말 맛있는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중식 맛집

by 놀면뭐먹지 2024. 3. 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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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차를 다녀왔습니다.

코자차는 이름부터가 특이하죠

코리아, 재팬, 차이니즈가 섞여 Ko, Ja, Cha 입니다.

 

메인 셰프님으로는 최유강 셰프님이 음식을 내어주십니다.

매장 입구부터 남다른 인테리어 요소와

식기, 집기, 접시 하나까지 디테일함이 있어요

 

 

옷걸이도 남다르다고 소개해주시더군요!

 

저는 음식이야기를 해볼게요

이곳은 일식과 중식이 함께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설명을 읽어도 재미있지만, 첫번째 요리는

황후의 비눗곽에 담아낸 전복냉채입니다.

위에 전복이 있고, 아래쪽에 새우와 해파리 냉채가 있습니다

 

모두 전복으로 구성된 냉채는 아니지만, 새콤달콤한게 첫 스타터로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사진이 예쁜것 처럼, 비눗곽이 예쁘네요!

 

접시부터가 남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이어지는 제철 생선회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더할나위 없더군요

 

이날은 랍스터가 메인이었습니다,

람스터를 회로도, 튀김으로도 즐기는 시간이었어요

 

정말 탱글탱글하고, 꽉 차는 식감이 좋았어요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작은 음식들이 등장합니다

계속 입을 채워주는 풍미가 대단한데

술 없이 먹이 아까운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샥스핀

상탕소스의 샥스핀찜이라는데, 정말 가득한 샥스핀에 수프같은 질감이 잘 어우러집니다

무엇보다 정말 간도 간간한게 술술 목을 넘기며

 

함께 내어주시는 식초를 조금 곁들이면 정말 맛있게 한그릇 비울 수 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랍스타 탕수육

진짜 튀김 정말 잘하십니다.

대단한 셰프님입니다.

 

정말 겉바속촉에 소스가 듬뿍 있어도 바삭함을 잃지 않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이날의 1등은 랍스타도, 회도아닌

굴짬뽕입니다.

 

랍스타 육수 베이스로 각종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고

면도 얇은게 정말 입을 가득 채워줍니다

 

풍미, 깊이, 간이 모두 잘 맛는데 식감까지 물론이구요

3만원 내고 이 짬뽕만 한그릇 해도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있는 맛입니다.

 

하지만 곱배기나, 면추가는 안되더군요...............

 

마지막으로는 게이샤커피와 디저트가 준비됩니다.

아이스홍시에 크렘브륄레가 제공됩니다.

 

정말 이것도 잘 녹는 맛에 아주 적당한 당도, 커피의 향은 콧속까지 가득 채워주더군요

 

정말 맛있는 한끼 식사입니다.

 

국내에도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들이 있는데

스타는 왜 스타를 받는지, 왜 그런지 이해가 가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빕구르망과는 다른 느낌이죠?

 

이런 음식으로 이런 맛을 낼 수 있구나 싶은것

그런것이 미식 아닐까요?

 

코자차는 이렇게 런치 150,000원

디너 250,000원 코스로 운영중입니다.

저는 150,000원이아니라 120,000 시절의 리뷰지만

정말 또 가고 싶은 레스토랑이네요!

 

 

마지막은 고급스러운 잔에 담겨진 게이샤 커피 한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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