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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 맛집, 츠키요와 히츠마부시 내돈내산

일식 맛집

by 놀면뭐먹지 2025. 7.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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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청담동에 있는 츠키요와 식당에 점심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녁은 가이세키 코스로 300,000원이지만 점심은 관동식 전통 장어덮밥 정식으로 57,000원입니다.

 

히츠마부시는 일본 나고야 지역을 대표하는 장어요리로, 숯불에 바삭하게 구운 민물장어를 잘게 썰어 밥 위에 올려주는 전통 덮밥입니다. 장어는 보통 간장 베이스의 달짝지근한 소스로 양념되어 있어 짭조름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죠. 이 요리는 한 가지 방식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3단계로 나누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먼저는 그대로 장어덮밥처럼 먹고, 두 번째는 고명(파, 김, 와사비 등)을 곁들여 맛을 바꿔보고, 마지막에는 따뜻한 다시 국물을 부어 오차즈케처럼 부드럽게 마무리합니다.
장어 하나로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식사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새로운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청담동에 위치한 정통 관동식 장어덮밥 전문점, 츠키요와에 점심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녁에는 무려 30만원짜리 가이세키 코스가 준비되어 있지만, 점심에는 비교적 부담 덜한 가격으로 장어덮밥 정식을 맛볼 수 있어요.
제가 먹은 메뉴는 한마리 기준 87,000원짜리 히츠마부시 정식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눈에 띄는 건 고급 일본 위스키 진열대!
야마자키, 히비키 같은 프리미엄 위스키들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어서, 저녁에 하이볼 한잔 곁들이기에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조용해서, 특별한 날 저녁 모임 장소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저녁 코스 가격이 30만원이라는 점은 참고해야겠지만요!)

 

정식 구성은 장어덮밥을 중심으로, 제철회와 메론, 그리고 소박한 반찬과 국이 함께 나옵니다.
장어는 숯불향이 가득하면서도 정말 탱글탱글하고, 고급스러운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어요.
밥에는 간장 베이스 소스로 미리 간이 되어 있어 와사비나 김가루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어 위에는 살짝 산초(일본식 후추)가 뿌려져 있어 향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산초가 전체 맛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포인트라고 느꼈습니다.
다른 장어덮밥집들보다 단순히 단짠단짠한 맛을 넘어서, 좀 더 '개성 있는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가격대가 다소 높긴 합니다. 반마리가 57,000원이면 장어 가격만 해도 꽤 비싼 셈이니까요.
정갈하고 고급스럽지만, 재방문 여부는 가격을 고려해서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날 방문하기 좋은 츠키요와 청담동 압구정 맛집이었습니다.

확실히 맛은 있으나 대중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던 식당입니다.

 

그래서 추천드린다기보다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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