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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히츠마부시 정리

일식 맛집

by 놀면뭐먹지 2025. 11. 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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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올해의 히츠마부시를 정리해볼까 싶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방문한 리뷰와 가장 맛있었던 곳을 뽑아보려해요.

 

♣아래의 가격은 2025년 11월 기준 가격표입니다.♣

  • 함루 - 여의도점, 보통 1마리 41,000원
  • 우나기모토 - 발산점, 보통 1마리 43,000원
  • 마루심 - 강남점, 보통 1마리 39,000원
  • 키쿠카와 - 여의도, 보통 1마리 38,000원
  • 우나다이 - 삼성, 보통 1마리 36,500원
  • 우나 - 용산점, 보통 1마리 40,000원
  • 더일 - 압구정점,  보통 1마리 45,000
  • 정우 - 봉은사역점, 보통 1마리 48,000원
  • 서설 - 명동점, 보통 1마리 39,000원
  • 하만 - 명동점, 보통 1마리 38,000
  • 츠키요와 - 청담점, 보통 1마리 87,000원

먼저 가격으로만 보면 츠키요와가 정말 비쌉니다. 다만 아래에 보시면 참치사시미를 좀 주기 때문에 비쌀 수 있는데

저는 장어만 온전히 즐겨도 되는 사랍입니다. 무난하게 히츠마부시는 대략 40,000원 정도가 적정 가격인것 같네요

 

그럼 먼저 순서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글 아래가 해당 사진이니 착오가 없으시기 바라겠습니다.

 

 

◆ 함루는 여의도점 말고도 공덕 본점과 서울역등 여러곳에 매장이 있어요

일식을 전문적으로 하고있으며 장어덮밥이 메인입니다.

히츠마부시가 도톰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식감과 겉표면의 텍스쳐가 우수하고 소스에 잘 구워져 나온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푸딩을 좀 주는데, 푸딩이 장어의 기름짐을 씻어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나기모토는 생각보다 위치가 특이합니다. 발산, 새로운 미식의 거리 새로운 놀거리 문화가 자리잡은 동네에 생긴 히츠마부시 전문점입니다. 장어덮밥이 없기 때문에 잘 먹힐 수 있겠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없습니다.

그래도 음식이 충분히 맛있습니다. 다만 오픈초반의 탱탱함과 쫀쫀함보다 요즘은 장어가 작고 맛이 많이 떨어졌더군요.

제 주관이 달라졌을 수 있지만, 식재료가 바뀐거라면 사장님은 신경을 좀 써야하지 않으실까 걱정됩니다.

마지막에 주는 차와 빵한조각은 일식 느낌으로 마무리하기 너무 좋은 감성입니다.


 

 

◆마루심은 반포에 본점을두고 몇개의 매장을 더 확장한 대한민국 대표 히츠마부시 전문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장어덮밥을 메인으로 아주 맛과 풍미, 디테일함까지 우수합니다.

자완무시조차 맛있는곳, 그리고 무엇보다 장어가 정말 맛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두툼하며 잘 구워져 내어줍니다.

히츠마부시는 바삭함속에 숨어있는 촉촉하고 부드러운맛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루심은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장어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리뷰에서도 1위를 주고싶네요.

그리고 장어계란말이도 계란이 탄탄하면서 부서지는 식감이 장어와 잘 어울렸습니다.


 

 

 

◆여의도 신상 키쿠카와, 신세계 강남, 고속터미널점에 키쿠카와 히츠마부시가 생겨서 기대가 컸습니다.

장어덮밥을 나고야식으로 해주시는데, 여의도에 더 큰 매장을 냈을 때의 사진입니다.

장어어가 길게 나오는데 충분히 맛있고 밥과 소스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그릇도 특이하고 신경을 많이 썻습니다. 여의도가 직장인들이 많고 비즈니스 미팅하기 좋은곳으로 자리잡으려 했던것 같습니다.

히츠마부시말고 요리나 사시미 종류도 많아서 일식 전문 식당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우나다이, 선릉에 쯔양 유투버님이 방문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한줄평을 하자면 "아주 기름을 잘 빼지 못해서 느끼하다" 입니다. 기름지고 소스와 기름이 다시 만나니

오차는 물론이며 느끼해서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하니까~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36,500원이면

적지 않은 돈입니다. 히츠마부시는 장어의 기름을 잘 잡는것도 중요하다는것을 느끼는 매장입니다.


 

 

 

◆용산의 우나는 애매합니다.

보시는 사진부터 애매했습니다. 예쁘고 디테일을 신경쓴듯 신경쓴것이 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계란지단 위에 장어가 생각보다 서로 잘 섞이거나 어우리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조금도 계란이 잘 풀리고, 장어가 도톰하고 향이 깊었으면 저는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용산에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는듯  해보이네요.


 

 

 

◆강남의 더일이라는곳은 장어덮밥 전문점이 아니라, 장어구이전문점입니다. 풍천장어와 여러 뻘장어들을 판매하는데 점심에 히츠마부시를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식이라 그런지 소스가 가장 특이했습니다. 간장과 고추장이라고해야할까. 매운건 아닌데 저는 불호였습니다. 서비스와 규모, 안내나 친절함은 좋은데 맛이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장어구이는 맛있을지 모르겠네요


 

 

◆고급스러움이 가득 풍기는 정우

정우는 봉은사역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장어덮밥 전문점이아니라 가이세키요리 전문점입니다. 다만 점심에 히츠마부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히츠마부시의 사이드 반찬은 다소 부족해보이나 장어에 집중한 모습이 보입니다.

셰프님 혼자 운영을 하니 점심에 늦게가면 자리도 없고, 장어가 늦게나옵니다. 천천히 구워주십니다.

 

장어는 그만큼 충분한 맛을 지니고 있고, 소스와 장 어우러져 입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그만큼 밥도 좋은 쌀을 사용하는것 같은데

밥과 소스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장어를 할 지 모르겠네요


 

 

◆서설은 장어덮밥을 먹으려고 갔다가 아주 실망했습니다.

비쥬얼만 보셔도 그렇겠는데 뭔가 유명한듯 유명하지 않아서 당황했네요, 부타동도 아닌게 원형 그릇에 나오는데

위에 보신 비쥬얼과 다르죠?

아쉬움 가득합니다. 재방문 의사는 전혀 없습니다.

 


◆하만 장어구이

하만은 오리엔스호텔 1층에 있는 일식당입니다. 그만큼 호텔의 퀄리티를 갖고있습니다.

가격대비 샐러드와 사이드 반찬이 좋았습니다. 문어를 주셨는데 충분히 입맛을 돋우는데 긍정적인 효과였습니다.

그리고 계란과도 장어가 잘어울리고 맛있게 말 먹었습니다.

호텔 일식당치고 비싸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츠키요와입니다.

청담동, 압구정 로데오역에 위치한 고급 일식당으로 가장 비싼 히츠마부시입니다.

그렇다고 캐주얼하지는 않아서 곁들일게 없습니다. 멜론과 참치는 따로 먹고, 국과 밥, 그리고 절임반찬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바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다보니 민망하네요

그래도 정말 친절하고 맛은 맛있었습니다. 8만원 9만원 내고 맛없으면 안되겠죠?

이곳도 장어전문점이라기보다 요리 전문점 오마카세집인데, 점심에만 장어덮밥을 판매하고있습니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모임하러 오기 좋아보이고, 이정도 가성비면 저는 저녁도 의심스러워서 못올것 같네요.

 

 

 

오늘은 제가 직접 먹어보고 맛있었던 장어집들, 그리고 별로였던 서울의 장어집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히츠마부시는 정말 좋아하는 음식으로 나고야에서 꼭 먹어보고싶은데, 서울도 충분히 맛집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부산을 한바퀴 돌아야할까요?

 

히츠마부시는 5년전만해도 고급음식이었는데, 요즘 물가가 비싸짐에 따라 4~5만원은 무난한 한끼 식사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조금 물가가 안정되고 시장경제가 활성화 되어야 모두가 웃고, 그리고 저런 장어집들도 망하지 않고 더욱 많이 생겨나겠죠?

 

서울맛집, 우리나라의 장어집 몇곳 소개해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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