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오마카세 추천, 스시젠 미들급 오마카세의 가득찬 식사 시간

여의도 오마카세 추천드리려고 글을 써봅니다
스시젠이라고 세번째 방문해본 스시야 입니다

스시젠은 점심 60,000원
저녁 99,000원으로 가격도 괜찮고 주류 필수가 아니어서 더욱 매력적인 식당입니다

주류 필수가 더 술을 마시지 않게 되는 기분이더라고요
이정도 가격에 포만감도 가득히 음식을 내어주는데
가성비 좋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에겐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정말 괜찮다. 잘먹었다. 할 수 있는 스시야라고 생각되고 추천드려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여의도 나들이나 데이트를 많이 오시는데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식당입니다

총 제공되는 음식은 3월 30일 주말 런치 기준 18가지였네요

계란찜입니다 적당히 온도감 있게 제공되는게 저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100% 계란보다는 새우나 버섯 등 건더기 있는게 더 식감이 좋은것 같아요

큰 전복을 통으로 반 썰어 내어주십니다
소금과 와사비로 풍미를 올리고
잘 쪄낸 탱글함을 한입 가득 채워보세요

돔과 삼치였던것 같아요
흰살생선은 늘 감칠맛으로 먹는듯 하고
삼치의 훈연향은 키포인트였습니다
정말 깊은 향에 맛있음을 더했기 때문이죠

안키모와 생선구이는 고소함과 입안에 감기는 맛이 일품이었으며
이가격에 금태는 안나와도
금태면 어땠을까 싶은 고소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스시들이 제공되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높낮이가 잘 맞아서 물리지 않고 즐겁게 식사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새우나 참치는 신선하고 입에 녹진함이 가득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누구나 스시를 좋아하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우니와 참치입니다
맛있는 참치 뼈의 사이 살을 긁어 만들어내죠

다시 불맛 가득한 고등어 마끼에 감탄하고

국수로 입가심을 한뒤

소스에 침식되지 않은 고소한 소금구이 장어를 먹습니다
정말 이정도에 이가격이 맞나 싶을정도로 잘 나옵니다

교꾸까지 마무리하며
여의도 오마카세 맛집 스시젠의 리뷰를 마칩니다
내돈내산으로 세번의 방문이었으나
늘 만족했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스시야
한번 방문해보세요~~^^